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 딸과 함께 오랜만에 다녀왔어요.
언제나 사람 냄새 가득하고, 골목마다 맛있는 향이 퍼져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곳이죠.
오늘은 먹거리부터 소소한 쇼핑까지 알차게 즐긴 서문시장 맛집투어를 기록해봅니다.

1️⃣ 섹시한 떡볶이 꼬마김밥 (2지구)
서문시장에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1번 떡볶이 + 납작만두 조합!
2지구에 위치한 *‘섹시한 떡볶이 꼬마김밥’*에서 투어를 시작했어요.
매콤달콤한 떡볶이에 바삭한 납작만두를 찍어 먹으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고,
꼬마김밥까지 함께 먹으니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었어요.




2️⃣ 땅콩빵 한 봉지
시장 골목을 걷다 보면 고소한 냄새에 발길이 절로 멈추게 되죠.
갓 구워낸 땅콩빵 한 봉지를 사서 따뜻할 때 나눠 먹으니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어요.


3️⃣ 찹쌀씨앗호떡 (동산상가 ↔ 아진상가 사이)
천 원이라는 착한 가격의 씨앗호떡도 빠질 수 없죠.
동산상가와 아진상가 사이에 위치한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에는 씨앗이 가득 들어 있어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고소함이 입안 가득 퍼졌어요.


4️⃣ 대원 건어물
이름처럼 건어물 백화점이라 불릴 만큼 종류가 정말 다양한 ‘대원 건어물’.
곶감부터 각종 건어물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에요.
집에서 두고 먹기 좋은 간식들도 챙기고,
시장만의 정겨운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명신손칼국수
슬슬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즈음 방문한 명신손칼국수.
이날은 손칼국수와 밀수제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섞어(손칼국수 + 밀수제비)**를 2그릇 주문했어요.
멸치 육수의 깊고 구수한 맛에
아삭한 김치와 알싸한 풋고추가 더해지니
속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시장 한가운데서 느끼는 이 온기가 참 좋았습니다.




6️⃣ 실내화 가게 – 카피바라 실내화
마지막 코스는 먹거리가 아닌 귀여운 쇼핑 타임 🥿
실내화 가게에서 발견한 카피바라 모양 실내화가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딸도 마음에 쏙 들어 해서 기분 좋게 구입하며
서문시장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 총평
가격은 부담 없고,
맛은 확실하고,
보고 먹고 쇼핑하는 재미까지 모두 갖춘 서문시장 맛집투어.
딸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고,
역시 서문시장은 언제 방문해도 정답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볍게 나들이 겸 맛집 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서문시장, 정말 추천드려요 😊
서문시장
대구 중구 큰장로26길 45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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