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선선해져서 밖에서 걷기 참 좋은 계절이죠. 이번에는 아내와 함께 신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신천은 늘 조깅하는 사람, 자전거 타는 사람,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로 활기찬 곳인데요, 오늘도 많은 시민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 칠성교 → 성북교 산책 코스
저는 칠성교에서 성북교까지 약 5km 정도를 천천히 걸어서 왕복했습니다. 걷는 내내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니 발걸음이 가볍더라고요. 중간중간 설치된 운동기구도 보이고, 길가에 앉아 쉬는 분들도 많아 마치 하나의 큰 공원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 아내의 러닝 코스
반면에 제 아내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칠성교에서 침산교까지 약 6km를 뛰고 돌아왔습니다. 평소에도 피트니스 센터에서 매일 러닝머신으로 5km 정도 뛰더니,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진 것 같아요. 예전 같으면 힘들다고 했을 텐데, 오늘은 오히려 상쾌해 보였습니다.




🐱 길에서 만난 작은 풍경들
산책길에서 귀여운 길고양이와 마주치기도 했고, 곳곳에 놓인 운동시설 덕분에 잠시 스트레칭도 하며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신천은 그냥 걷기만 해도 좋지만, 이렇게 작은 포인트들이 산책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 칠성시장 야시장 방문
돌아오는 길에는 칠성시장 야시장에 잠시 들렀습니다. 간식거리를 사서 돌아오는 길이 더 즐거웠는데요, 때마침 남학생 세 명이 특별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어요.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들으며 간식을 사니, 소소한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 산책 후의 꿀맛 같은 저녁
집에 돌아와 씻고 나니 배가 고파서 바로 저녁을 먹었는데, 정말 꿀맛 같았습니다. 산책으로 몸을 움직이고, 좋은 사람과 시간을 보내니 하루가 더 알차게 마무리되는 느낌입니다.
📌 다음 계획
다음에는 이번과는 반대로 칠성교에서 수성교 방향으로 걸어보기로 아내와 약속했습니다. 저도 이제는 걷기뿐만 아니라 조금씩 러닝을 병행해서 체력을 길러야겠어요.



💬 마무리
신천 산책길은 사계절 언제 가도 좋지만, 지금처럼 선선한 가을 초입이 특히 걷기 좋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부부, 가족, 친구 누구와 함께 가도 좋은 코스라 추천드리고 싶네요.
별별상상 칠성야시장
대구 북구 칠성시장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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